(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3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코치진 워크숍을 했다고 밝혔다.
호주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만난 코치진은 올 시즌 전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시리즈 2연패, 21년 만의 정규시즌·포스트시즌 통합우승에 성공한 지난해를 돌아보며 우승 원동력과 보완점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해주셨다"며 "지금 모습을 유지하면 좋은 팀, 명문 구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선수들은 정신적인 부분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웃으면서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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