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유한준·손승락 협상 결렬, 김현수는 해외진출 추진

입력 2015-11-28 22:00  



박석민·유한준·손승락이 FA 시장에 나온다.

원소속구단 우선 협상 마감일인 28일 삼성 라이온즈와 만난 박석민, 넥센 히어로즈와 협상한 유한준과 손승락은 계약에 성공하지 못했다.

박석민·유한준·손승락은 29일부터 원소속구단을 제외한 타 구단과 협상 테이블을 차린다.

한편 현재 FA 계약을 마친 선수는 7명에 불과하다. 김현수는 두산 베어스에 "일단 해외 진출을 추진하겠다"며 "해외 진출 추진 상황을 구단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4주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오재원은 퇴소 후 FA 시장에 뛰어들 예정이다.

정우람, 정상호, 윤길현, 채병용, 박정권, 박재상 등 가장 많은 6명의 FA를 배출한 SK 와이번스는 우선협상 마감인 자정까지 주요 선수들의 잔류 계약을 추진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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