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내성적인 보스’에서 충격적인 등장을 알렸다.
지난 16일 첫 방송을 마친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 특별 출연을 알린 한채아가 극의 시작과 동시에 충격적인 등장으로 단번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된 ‘내성적인 보스’ 1화에서 한채아는 채로운(박혜수 분)의 언니 채지혜 역으로 분해 오프닝부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고층 빌딩 옥상에서 숨죽여 눈물을 흘리던 한채아는 자동차 위로 추락해 숨이 멎어가는 상황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또한 의문의 투신 자살로 예사롭지 않은 사건의 시작을 알려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짧은 등장에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낸 것은 물론 대사 한 마디 없이 표정만으로 애처로운 감정 연기를 펼쳐 열띤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한채아는 영하의 기온을 웃도는 추운 날씨에 진행된 야외 촬영임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화기애애하게 현장을 이끌어나간 것은 물론 뛰어난 몰입으로 감정을 이끌어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털털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한채아가 강렬한 등장에 사연을 담은 듯 깊은 눈빛으로 극의 몰입을 배가시켜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채아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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