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SC·글로벌 B2B센터 재배치

입력 2014-12-10 16:41   수정 2014-12-10 16:41

<앵커>

삼성전자가 부품과 휴대폰, 가전 등 기존 큰 틀을 유지한 채 소폭의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콘텐츠·서비스를 담당하는 미디어솔루션센터(MSC)와 B2B사업을 총괄하는 글로벌B2B센터는 사업조직 안으로 배치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선미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삼성전자가 CE, IM, DS 등 3대 부문의 독립체제를 그대로 유지한 채, 현장 조직을 강화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소폭의 변화를 줬습니다.

이번 조직 개편의 특징은 콘텐츠·서비스를 담당하는 미디어 솔루션 센터(MSC)와 B2B사업을 총괄하는 글로벌B2B센터를 사업조직 안으로 배치했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시장 대응력과 의사결정 스피드를 높여 현장 중심 실행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먼저 MSC를 보면, 무선 관련 기능은 무선사업부로, 빅데이터 센터는 소프트웨어센터로,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에 있는 MSCA는 북미총괄로 이관했습니다.

글로벌B2B센터도 전략 기능은 글로벌마케팅실로, B2B영업 실행 기능은 무선사업부로 전진배치했습니다.

해외 조직의 경우, 시너지와 효율 제고를 위해 2개의 판매법인으로 운영되던 미국판매법인을 1개 판매법인으로 통합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과 개발실장을 새롭게 임명했습니다.

글로벌마케팅실장 겸 글로벌 B2B센터장이었던 김석필 부사장이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으로,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장이었던 고동진 부사장이 개발실장을 맡게 됐습니다.

해외 지역에서는 10개 지역총괄 중 2개 총괄이 자리를 이동하는 소폭의 보직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이었던 엄영훈 부사장이 구주총괄로, 중남미총괄인 SELA법인장이었던 홍현칠 전무가 서남아 총괄로 이동했습니다.

인사와 조직개편까지 마무리한 삼성전자는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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