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 발병원인 차단 치료해야 효과

입력 2014-04-18 09:29  



한낮이면 더위를 느끼게까지 하는 따사로운 햇살이 봄의 절정에 이르렀음을 알려주고 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곳곳에 만개한 꽃들과 따뜻한 봄 햇살에 야외로 나들이하는 인파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나들이하기에 좋은 봄철은 피부질환에 적신호를 발생하게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는 꽃가루와 강도 높은 봄철의 자외선이 각종 피부질환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바로 두드러기다.


두드러기는 음식물을 비롯해 온도변화, 햇빛, 황사와 초미세먼지 등 발병원인이 아주 다양하다. 특히 요즘 같은 봄철에 꽃가루나 봄철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서 다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하게 발병원인이 규명되지는 않은 상태이다.


두드러기는 일단 발병하면 극심한 가려움증 또는 통증 등으로 인해 수면장애를 유발하거나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가 하면 정신적인 고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하지만 5명 중에 1명이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한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아주 흔한 질환인 까닭에 발병 순간에는 고통스러워 하지만 이를 질병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드물다.


더욱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증상이 발생한 후 수 시간 내지 길어도 24시간 이내에 저절로 소멸되는 경우가 많아 치료를 하기 보다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나쳐 버리거나 기껏해야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수준에서 끝내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두드러기는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이유로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질환은 아니다. 우선 발병 자체가 인체 내부의 면역기능 이상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6개월 이상이 지나도 증상이 소멸되지 않고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두드러기로 이환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만성두드러기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소멸되는 급성두드러기와 달리 증상의 악화 및 재발을 반복하며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 약물을 복용해도 증상의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고 치료도 쉽지 않아 극심한 정신적 고통과 함께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불가능하게 만들어 버린다. 두드러기가 발생했을 때 조기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대전 우보한의원 정영수 원장은 “두드러기는 다양한 발병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인체 내부의 면역이상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따라서 두드러기가 발생하면 초기부터 제대로 된 치료를 시행해 두드러기를 발생시킬 수 있는 문제요인들을 차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보한의원은 피톤치드프로그램을 통해 두드러기의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피톤치드프로그램은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인체 내부의 항산화물질 생성 저하와 이에 따른 면역체계의 교란에 기인한다는 전제하에 발병의 근본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문제가 되는 부분을 바로잡아 증상의 호전과 함께 재발을 방지하는 치료방법이다.


피톤치드프로그램의 치료과정은 과학적으로 치료효과가 입증된 맞춤 한약과 함께 알레르기를 개선시켜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제, 그리고 가려움증 완화에 최적화된 피톤치드 외용제를 사용해 시행한다.


즉, 피톤치드프로그램은 항산화 한방치료와 알레르기를 개선시켜주는 유익균, 그리고 피톤치드의 염증 완화작용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개선하여 인체 스스로 두드러기에서 자연 치유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법인 셈이다.


이와 함께 우보한의원은 두드러기 환자 치료시 청담수 도포요법도 병행해 치료효과를 한층 높이고 있다. 청담수는 우보한의원에서 두드러기 임상치료시 검증된 한약재 처방으로 피부에 도포하면 붉은 염증을 가라 앉히고 가려움증을 크게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두드러기 환자는 물론 아토피, 임신소양증 등 가려움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시행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한방치료의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하면서도 속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고 이는 두드러기 환자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청담수 도포요법은 순간순간 고통이 심한 두드러기 환자의 피부 고통을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원장은 “두드러기는 흔한 질환이지만 치료를 시행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만성두드러기로의 이환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발병초기부터 정확한 발병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특히 겉으로 드러난 피부증상만이 아닌 인체 내부의 면역기능 이상을 바로 잡아주는 원인치료를 시행해야 증상의 재발은 물론 만성두드러기로의 이환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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