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빛VS구리빛, 올 여름 당신의 선택은?

입력 2014-07-23 18:36  

뜨거운 햇살이 가득한 여름철이면 까무잡잡하고 건강미 넘치는 구리빛 피부가 자연스레 떠오른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태닝한 피부가 어울리지는 않는 법. 아무리 여름이라고 해도 깨끗한 백옥 같은 피부를 선호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유행이라고 해서, 혹은 시즌이기 때문이 아니라 섹시한 느낌의 구리빛 피부와 청순하고 깨끗한 느낌의 우윳빛 피부 중에서 본인에게 어울리는 피부 톤으로 연출하는 것이 완벽한 메이크업의 기본이다.

백옥 같이 하얀 피부는 여전히 많은 여자들이 선호하는 피부 톤이다. 여성스럽고 청순한 느낌과 함께 피부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이미지를 깨끗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우윳빛 피부에 대한 선망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더운 여름의 우윳빛 피부는 오히려 시원해 보이는 인상을 연출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반면 구리빛 피부는 여름이면 한번쯤은 시도해보고 싶어 지는 피부 표현이다. 일부러 태닝을 하기도 하지만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한번 태닝된 피부는 하얗게 다시 되돌릴 수 없기에 메이크업으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하얀 피부와 구릿빛 피부는 상반되어 보이지만 메이크업의 도움만 받으면 피부 톤을 조절하여 청순미와 섹시미를 넘나들 수 있다.



▲ 화사하게 톤업시키는 것이 우윳빛 피부의 핵심!

우윳빛 피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파운데이션과 베이스의 선택이 중요하다. 무조건 밝은 컬러만을 선택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오히려 자연스러운 투명커버로 본인의 피부 톤보다 살짝 더 화사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파운데이션 전 메이크업 베이스를 활용하여 생기 있게 톤업 시켜주고 하이라이터로 마무리 해주면 우윳빛 피부는 간단히 완성된다.

터치 꾸띄르의 퍼펙트 랩핑 파운데이션은 SPF50+, PA+++의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를 자랑하는 팩트 형태의 파운데이션이다. 초밀착 투명 커버로 피부 톤을 화사하게 보정해주어 은은한 광채와 보송함이 공존하는 피부 표현을 가능하게 해준다. 알래스카 빙하수와 알로에베라 등의 성분 함유로 수분 쿨링 효과를 전해주어 시원하고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한 10여가지 천연 유래 성분과 퀵 리프트 성분의 배합으로 브이(V)라인 윤곽 개선과 애플 존의 쫀쫀하고 탱탱한 리프팅 효과를 함께 전해주어 간단한 터치만으로 입체적인 브이 스몰 페이스의 완성을 돕는다.

칙칙한 피부톤을 핑크빛으로 보정하는 비디비치 스킨 일루미네이션은 투명 톤업 파우더가 피부 속 광채를 살려 피부 밑에 조명이 켜진 듯한 효과를 부여하는 제품이다. 생크림 질감의 텍스처가 피부에 수분을 머금은 듯한 피부 광택을 연출하고, 파운데이션과 같은 다양한 제품과 블렌딩하여 사용 가능 한 것이 특징. 또한 피부톤을 환하게 밝혀주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결을 매끄럽게 가꾸어 주는 프라이머, T존, C존을 환하게 밝혀주는 하이라이터 역할까지 가능하다.

더샘의 에코 소울 그라데이션 멀티 팩트 01. 하이라이터&피니쉬는 한가지 컬러가 자연스러운 톤으로 그라데이션 되는 멀티 팩트이다. 마블 공법과 테라코타 공법으로 자연스러운 컬러 단계를 표현하여 하이라이터와 피니셔 두 가지 기능으로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스킨 핏 모이스춰라이징 오일 코팅 시스템 도입으로 피부에 밀착감과 지속력, 보습 효과를 주어 화사하고 맑은 피부를 연출해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옅은 컬러로 볼륨을 살리고 싶은 부분에 가볍게 터치하면 입체적인 메이크업 연출도 가능하다.



▲ 브론징 제품과 셀프 태닝을 활용해 구리빛으로!

섹시한 구리빛 피부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은 바로 브론징 파우더. 원래 하던 대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한 후에 브론징 파우더로 입체감을 더하면 자연스럽게 태닝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턱선, 이마 라인에 한번 쓸어 주듯이 발라 주면 얼굴도 한층 작아 보이며, 반짝임이 있는 제품을 더하면 더욱 건강해 보인다. 얼굴 뿐만 아니라 바디에도 구리빛을 더해주는 것도 빼 놓으면 안 된다. 넓은 면적이므로 메이크업으로 커버하기보다 셀프 태닝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비디비치의 글로우 래스팅 브론징 컴팩트는 햇살에 살짝 그을린 듯 고급스럽고 은은한 광택을 표현해 글래머러스한 룩을 연출해 주는 브론징 콤팩트이다. 자연스러운 발색력과 은은하게 튀지 않는 골드 펄로 초보자도 손쉽게 피부 표현이 가능 하고, 마린 바이오 C 성분과 세범 컨트롤 파우더가 강한 햇살에 건조되기 쉬운 피부의 보습감은 유지시켜주고 피지는 조절해주어 보송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또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통해 그을림을 방지하여 본래의 맑은 피부는 그대로 유지시켜 준다.

멜비타의‘오가닉 스파클링 골드 오일은 자연스러운 미세골드 펄 입자로 매력적인 피부 표현을 완성해주는 쉬머링 오일이다. 모로코 아르간 오일, 인도네시아 켄디 오일, 아마조니아 잉카인치 오일, 브라질 부리티 오일, 아마조니아 파라카시 오일의 특별하고 진귀한 오일을 블랜딩 한 것에 진주 빛 천연 피그먼트를 첨가하여 만들었으며, 은은한 천연 향이 특징이다. 천연 미네랄 피그먼트 (미카 (Mica), 레드 아이언 옥사이드 (Red iron oxide), 화이트 티타늄 (white titanium))가 우아함을 더해주며 천연 드라이 오일로 가볍고 산뜻한 텍스처가 끈적임 없이 빨리 흡수된다.

케이트 서머빌의 바디 태닝 타월렛은 타월렛 한 장으로 간편하게 태닝 효과를 주는 신개념 셀프 태너이다. 패드로 피부를 가볍게 문지르면 2~4시간 후에 자연스럽고 건강한 구릿빛 피부를 완성시키며, 고르지 못한 피부톤을 정돈해준다. 무색으로 옷에 묻어나지 않아 일상 생활에서 쉽고 빠르게 태닝 효과를 부여한다. 티트리 성분의 안티 박테리아 효과로 피부 진정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사진=터치 꾸띄르, 비디비치, 더샘, 멜비타, 케이트 서머빌)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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