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프렌치카페 가격 7.6% 인상

입력 2014-05-07 16:31  


남양유업이 '프렌치카페' 가격을 7.6% 인상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이달부터 컵커피 제품인 '프렌치카페(200㎖·카푸치노 등 6종)' 가격을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했다.

이번 제품의 가격 인상은 2011년 12월 이후 29개월 만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시행된 원유가격 연동제로 우윳값이 오르는 등 원재료 상승분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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