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하지원 약혼식, 우아한 새신부·늠름한 새신랑 ‘실제 커플같네’

입력 2012-05-09 22:20   수정 2012-05-09 22:20


[연예팀] ‘더킹 투하츠’ 하지원과 이승기가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세기의 약혼식’을 거행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원과 이승기는 5월9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15회 분에서 우아한 새신부와 늠름한 새신랑의 모습으로 환상적인 약혼식을 선보이게 된다.
 
무엇보다 기품 있는 순백의 드레스와 티아라로 세련되게 변신한 하지원과 붉은색 왕복으로 국왕의 위엄을 드러낸 이승기의 다정하고 행복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두 사람의 약혼식은 진정한 대한민국 로열패밀리의 탄생이라는 위엄 있는 순간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하지원과 이승기가 펼쳐낸 아름다운 약혼식 장면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하지원과 이승기는 ‘남남북녀’라는 안타까운 현실을 사랑으로 완성시켜낸 역사적인 약혼식 장면을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담아냈다.
 
특히 이날 약혼식 장면은 ‘세기의 약혼식’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놀이공원에 입장한 1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촬영이 진행되는 등 초특급 스케일을 증명했다.

오전 9시부터 장장 10시간 동안 이어진 촬영에도 하지원과 이승기를 보기 위해 몰려드는 관람객이 점점 늘어나면서 인파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던 상황. 극 중 설정 상 대한민국 왕실의 약혼식을 축하하는 대국민 축제 분위기 모습이 수많은 관람객들 때문에 더욱 실감나게 연출됐다는 귀띔이다.
 
그런가하면 하지원과 이승기의 행복한 모습은 따사로운 봄 햇살과 함께 드높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진행된 약혼식이어서 더욱 빛을 발했다. 하지원과 이승기는 수많은 인파들 속에서 긴 시간 동안 진행된 촬영에도 여유로운 웃음을 얼굴에서 잃지 않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의 커플컷을 완성해내며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해나갔다는 전언이다.
   
한편 ‘더킹 투하츠’ 14회 방송분에서는 윤제문이 또 어떤 사건을 일으키며 왕실을 뒤 흔들어놓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 제공: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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