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윤여정, 박근형과 48년 만에 연기 호흡 "좋아하지 않는 배우" 왜?

입력 2015-03-27 09:28  

배우 윤여정이 48년 전 박근형과 함께 연기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장수상회`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윤여정은 과거 드라마 `장희빈`에서 호흡을 맞춘 뒤 48년 만에 재회하게 된 상대역 박근형에 대해 묻는 질문에 "지금은 같이 늙어가고 있지만 그때는 선배님이셨다"라며 "(박근형이)외모도 갖추고 연기도 잘하는 배우로 유명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내 "그런데 신인 입장인 나로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배우이기도 했다.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들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여정 박근형, 완전 웃기다" "윤여정 박근형, 매력있어!" "윤여정 박근형, 영화 기대할게요" "윤여정 박근형, 선남선녀셨겠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뉴스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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