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CJ E&M에 새 둥지..."올해 군 입대 예정"

가수 김필이 CJ E&M 음악사업부문에 새 둥지를 틀었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3일 "김필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김필의 음악, 연예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에 따르면 김필은 올해 하반기 새 앨범 발표를 목표로 음악 작업에 돌입한다. 특히 그는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 CJ E&M 측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김필의 음악적 재능을 높이 평가해 전속 계약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김필의 음악이 가진 힘은 실력과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SG워너비, 다비치, 로이킴, 에릭남, 홍대광 등 진정성이 느껴지고 실력까지 갖춘 아티스트들을 위주로 영입해왔다. 김필과는 이런 부분에서 뜻이 잘 맞았기 때문에 처음 회사에 찾아 왔을 때 바로 계약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Mnet `슈퍼스타K6`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김필은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사진=김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