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설현, 시상식 ‘투톤굴욕’ 언급 “콤플렉스 감추려다 그만”

입력 2016-05-27 02:03  



‘해피투게더’ 설현이 까만 피부에 대한 콤플렉스를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는 ‘1+1 특집’으로 AOA의 설현-찬미, 웹툰 작가 이말년-박태준, 그리고 개그맨 남창희가 출연해 거침없는 폭로전과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설현은 지난 연말 시상식장에서 얻은 일명 ‘투톤 굴욕’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설현은 레이스드레스 차림으로 여신같은 외모를 뽐냈지만 얼굴과 목선이 확연하게 다른 메이크업으로 누리꾼들의 놀림을 받았다.

설현은 ‘해피투게더’ 방송을 통해 “내가 콤플렉스로 생각하는 게 까만 피부”라며 “그걸 감추려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글의 법칙’도 가기 전부터 걱정을 정말 많이 했다”라며ㅕ “(민낯을) 한 번 공개했다가 안 좋았던 기억이 있다. 그게 겨우 사라지고 있는데 다시 해야 해서...”라며 남모를 고충을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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