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불어라 미풍아’ 캐스팅…손호준 고모 남이 역

입력 2016-07-28 08:25  



배우 김희정이 ‘불어라 미풍아’에 캐스팅 됐다.

소속사 측은 28일 “다양한 작품을 통해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희정이 MBC 주말연속극 ‘가화만사성’의 후속작 ‘불어라 미풍아’에 캐스팅 되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김희정은 극 중 장고(손호준) 의 고모 남이 역으로 출연하며 장고의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으로 분한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의심 없는 연기력을 펼쳐 실제 이름보다 극 중 캐릭터로 더욱 친숙하게 다가왔던 김희정은 이번 작품에서 또 어떤 연기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선한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불어라 미풍아’는 김희정을 비롯 손호준, 임지연 등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으며 8월 20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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