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재계약 윤아, '임신' 김하늘 대신 BIFF 사회 맡는다

입력 2017-10-10 10:03  



소녀시대 윤아가 배우 김하늘(39) 대신 부산국제영화제(BIFF) 무대에 오른다.

10일 부산영화제에 따르면 당초 개막식 사회를 맡기로 했던 김하늘이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서 영화제 측에 양해를 구하고 물러났다.

결혼 1년 6개월만에 엄마가 되는 김하늘은 장시간 서 있지 말라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불가피하게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윤아가 장동건과 함께 사회를 맡기로 했다.

한편 윤아가 소속된 소녀시대는 수영, 티파니, 서현 등 일부 멤버들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사실이 10일 알려져 그룹이 해체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SM을 떠나는 멤버 중 티파니는 미국 유학을 떠나며, 수영과 서현은 배우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 재계약 윤아 (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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