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인턴기자] 가수겸 제작자 박진영이 민효린과 타이타닉을 연출하며 나쁜 손을 선보였다.
6월30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2(Saturday Night Live Korea2)’ 6회에는 박진영 특집으로 영화 ‘타이타닉’을 패러디한 ‘타이타닉 2’ VCR 콩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진영은 디카프리오 역을 맡았으며, 케이트 윈슬렛 대신 민효린이 카메오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영상 속 박진영은 민효린 허리를 감싸며 유명한 장면을 연출하던가 싶더니, 손을 올려 가슴을 만지는 나쁜 손으로 모자이크 처리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진영은 디카프리오와 묘하게 닮은 외모와 의상, 표정까지 완벽하게 재연해 시청자들이 실제로 몰입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목을 받았다.
박진영 민효린 타이타닉 나쁜 손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진영 민효린 타이타닉.. ‘나쁜손’ 깜깜놀 손이..손이..”, “박진영 멋진 타이타닉을 19세로 만들어 버리다니”, “박진영 민효린 타이타닉 나쁜손? 나름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박진영의 거침없는 유머와 날선 풍자로 시청 연령 등급이 ‘19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사진출처: tvN ‘SNL코리아2’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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