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 의료체계 개편 윤대통령 발언 지지 선언 2024-03-07 05:27:20
대한간호협회는 6일 "숙련된 간호 인력을 활용해 의료전달체계를 개편하겠다는 대통령 발언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간호협은 이날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중대본)' 이후 논평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전문의...
이탈 전공의 현장점검 완료…윤 "합당한 조치할 것" 2024-03-07 05:16:50
윤석열 대통령은 약 8개월 만에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책임을 방기한 의사들에게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고 공언했다. 정부는 예비비 투입과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장기전'을 염두에 둔 대응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으며, 병원들도 병동 통폐합 등으로 사태 장기화에 대비하고...
'공천 탈락에 분신' 국힘 前 당협위원장 구속 면해 2024-03-06 21:20:57
공천 탈락에 반발해 이틀 연속 분신 소동을 벌인 국민의힘 장일 전 서울 노원을당협위원장이 구속을 면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단독 정원 부장판사는 6일 현주건조물방화예비·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장 전 위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구속의 필요성이나 상당성을 인정하기...
천장에 용변 보는 모습이…망측한 화장실 '임시조치' 2024-03-06 21:12:46
고속도로의 한 휴게소 화장실의 내부가 천장 유리에 비쳐 이용객이 성적 수치심을 느낀다는 지적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해당 화장실에 임시 조치를 하고, 전국 휴게소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국토부는 6일 수도권 신설 민자고속도로인 포천∼화도 고속도로의 수동휴게소 화장실 천장에 우선 불투명 시트지를 부착해 반사...
'사직서 미수리' 전공의들, 취업은 어떻게 2024-03-06 20:53:21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보름을 넘긴 가운데, 전공의들의 사직서가 아직 수리되지 않아 병·의원 취업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병원을 떠난 전공의 일부가 일반의 자격으로 병의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취업을 하겠다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의...
갑자기 상가 돌진한 차량…"운전미숙 탓" 2024-03-06 20:28:04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주차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6일 오후 4시 40분께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아파트단지 인근 상가 앞에서 A(78)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주차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주차 차량이 뒤로 밀려나면서 상가 네일샵 출입문과 집기류 등이 파손됐다. 당시 가게 안에는 업주와...
尹대통령 지지율 35%…국민의힘 37%·민주 35% 2024-03-06 17:57:1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3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코리아타임스가 여론조사 업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5%, 부정 평가는 61%로 나타났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복권방서 사라진 10만원...용의자는 의원 보좌관 2024-03-06 17:51:16
부산의 한 복권 가게에서 현금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용의자는 현역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알려졌다. 6일 경찰과 부산 정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께 부산의 한 복권 가게에서 계산대에 놓인 현금 10만원가량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 돈을 훔친 것으로 의혹을 받는 남성은 부산지역...
대낮 아파트서 흉기 피습...잡고 보니 이웃 2024-03-06 17:41:43
경기 부천의 아파트에서 남성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가 붙잡힌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6일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 양우창 인천지법 부천지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쟝을 발부했다. A씨는...
금은방 30초만에 싹쓸이...2인조 도둑 추적 2024-03-06 17:27:13
인천에서 2인조 절도범이 금은방 유리문을 부수고 단 30초 만에 금품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오전 2시 25분께 미추홀구 주안동 금은방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2명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범행을 목격한 오토바이 운전자와 건물 위층에 있던 금은방 주인이 경찰에...
배수로서 여성 시신 발견...신원 확인 중 2024-03-06 16:41:20
경기 수원의 한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6일 오후 2시께 수원시 영통구의 동수원IC 부근 도로변 배수로 부근에서 신원 불상의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신은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도로 근처의 비탈면에 있는 경사진 배수로에서 발견됐다. 주변에는 이 여성이 입었던 것으로...
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비유' 논란에 "송구" 2024-03-06 16:34:04
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 총선 후보 성일종 의원이 인재 육성과 장학 사업의 '잘 된 사례'로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언급해 논란이 되자 6일 사과했다. 성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장학 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취지와 다르게 비유가 적절치 못했던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썼다. 그는...
尹 "늘봄학교, 후퇴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무조건 성공하도록 협력" 2024-03-06 16:29:00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정부에 "국가돌봄체계의 핵심인 늘봄학교는 이제 후퇴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무조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내 일’이라는 생각으로 협력하고 자치단체, 시도교육청, 지역의 기업, 기관, 대학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모두가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민원 폭주' 공무원 극단 선택…"누리꾼 고발" 2024-03-06 16:26:20
도로 보수 공사와 관련해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고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정보까지 공개된 공무원이 끝내 숨진채 발견됐다. 공무원이 소속된 지방자치단체는 누리꾼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김포시 9급 공무원인 A씨는 지난달 29일 김포 도로에서 진행된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민사원 변호사의 이의있습니다] 재판 지연, 적어도 변호사가 일조하지는 말아야 2024-03-06 16:19:56
이 글은 앞선 기고글 ‘[민사원 변호사의 이의있습니다] 재판 지연, 답변서 제출기한에 맞춰 무변론판결선고기일 지정한다면’과 이어지는 내용이다. 지난 글에서는 민사재판의 지연을 해결하기 위하여, 피고 측의 답변서 제출을 앞당길 수 있도록 법원이 민사소송법상 답변서 제출기한에 맞춰서 무변론판결선고기일을...
몸에 좋다더니…금속 물질 '득실득실' 2024-03-06 16:13:16
특정 강황 가루 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이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6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식품 소분 업체 '해가원푸드'가 소분해 판매한 '강황분' 170g 제품으로 소비기한은 2025년 8월 10일이다. 앞서 식품 소분 업체...
있어도 못쓰는 男육아휴직..."불이익 걱정" 2024-03-06 16:02:54
남성 근로자들은 육아휴직 사용이 어려운 이유로 '인사고과나 승진 등에서의 불이익 우려'를 꼽았다. 민주노총 부설 민주노동연구원은 6일 '남성 노동자의 육아휴직 사용 격차와 차별' 보고서에서 육아휴직을 경험한 남성 노동자 1천720명(비조합원 853명 포함)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실시한 설문조사...
'돈봉투 수수 의혹' 국힘 정우택, 진실 공방 2024-03-06 15:54:38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의원이 지역 자영업자로부터 돈 봉투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정 의원에게 돈 봉투를 건넨 것으로 지목된 카페업자 A씨의 변호인은 경찰 참고인 조사를 앞둔 6일 충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뢰인인 A씨가 (정 의원에게) 돈 봉투를 직접 건넸고 돌려받지...
尹 "의사 불법 집단행동 엄중 대응…생명권 침해 절대 허용 안돼" 2024-03-06 15:38:20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스스로 책무를 저버리는 일이며, 자유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하는 불법 집단행동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보름 이상 의사들의...
카이스트서 끌려나간 졸업생, 첫 경찰 조사 2024-03-06 15:14:24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R&D 예산 삭감을 항의하다 경호원들에 의해 퇴장당한 신민기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 6일 경찰 피의자 조사에 앞서 대통령의 사과를 요청했다. 신 대변인은 이날 오후 1시께 대전 유성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R&D예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