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환율…'기준금리 인하' 최대 변수로 부상 2024-11-13 18:15:17
<앵커> 원·달러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1,400원대 진입을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금리 인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고환율이 또 다시 걸림돌로 떠올랐습니다. 보도에 김예원 기자입니다.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한달 새 약 80원 뛰면서 1,400원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
1400원 찍었다…한국경제 복병된 고환율 2024-11-13 18:15:08
<앵커>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을 확정 지으면서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안팎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환율이 연내 1,420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 고환율이 지속되며 우리 경제 타격이 불가피해보입니다. 김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밤 1,404원까지 치솟았던...
사상 최대 실적 케이뱅크, 'IPO 물밑 설득전' 한창 2024-11-13 17:44:07
<앵커> 지난달 두번째 상장 시도를 포기했던 케이뱅크가 3분기 기준 창사 후 최고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상장 실패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공모 물량을 대폭 축소하고, 기존 투자자들을 설득해 세번째 상장 시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전범진 기자입니다. <기자> 케이뱅크가 올해 3분기에 분기...
최윤범 “고려아연 의장직 내려놓을 것...시장 혼란 사과” 2024-11-13 17:42:38
<앵커> 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고려아연이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영욱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고려아연은 오늘 이사회를 열고 2조5천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건설업 부진에 고용도 '추락'…올해 목표 '빨간불' 2024-11-13 17:41:18
매서운 건설 경기 한파는 고용시장도 꽁꽁 얼어붙게 했습니다. 계속된 내수부진에 도소매업과 함께 건설업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줄며 고용난을 심화시킨 겁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1년 전보다 8만3천명 증가하는 데 그쳤는데요. 지난 5월(8만명)에 이어 다섯달...
외국인 패닉셀 쏟아졌다…'4만전자' 절벽 눈앞 2024-11-13 17:36:28
<앵커> 우리 증시의 낙폭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나흘째 하락한 코스피는 지난 8월 블랙먼데이보다 더 떨어져 연중 최저점을 찍었습니다. 삼성전자는 4만전자가 코앞입니다. 증권부 조연 기자 나와있습니다. 조 기자, 오늘도 외국인 매도세가 장을 끌어내렸나요? <기자> 네, 외국인 홀로 팔았는데요....
도지·시바 하루 거래대금만 8조…'포모주의보' 발령 2024-11-13 17:35:37
<앵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대선 승리 소식에 대표 수혜 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9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에 더해 월가 전문가들도 향후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쏟아내자,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선 뒤처짐에 대한 공포, 이른바 '포모'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박찬휘...
호실적 낸 통신3사…'통신비 인하' 압박 나선 유상임 2024-11-13 17:29:17
<앵커> 통신 3사가 올해 3분기 일제히 호실적을 거뒀습니다. 통신 시장이 포화됐다는 우려감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는건데, 이에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통신사 대표들을 불러모아 가계 통신비 인하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전효성 기자입니다. <기자> 장관 취임 이후 통신업계와 처음 만난...
아파트 못 짓는 건설사…중견사 7곳, 올해 사업 0건 2024-11-13 17:28:58
<앵커> 올해 들어 중견건설사 5곳 중 1곳은 본업인 주택사업을 단 한 건도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침체가 깊어지면서 공급에 나섰다가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인데, 그만큼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입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주택공급을 하지 않은 중견건설사는 모두 7곳....
"환율 고점은 1450원…트럼프 취임까지 불안 지속" [장 안의 화제] 2024-11-13 16:36:27
<앵커> 외국인들의 계속된 이탈과 함께 환율이 오늘 장중에 1410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앞으로의 방향성, 전문가와 함께 진단을 해보죠. LS증권의 최강혁 이코노미스트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연구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달러 강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환율의 상단을 어디까지 열어두고 계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