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협약을 신청한 STX엔진[077970]의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약 3천억원 많다는 실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STX엔진에 대한 정밀 실사를 진행한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STX엔진의 계속기업가치는 8천718억원으로 청산가치 5천614억원 보다 3천100억원 가량 많다는 실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경영정상화 계획을 마련해 STX엔진을 살려냈을 경우 기업가치가 당장 청산했을때보다 3천100억원 높다는 것을 뜻한다.
회계법인은 내년 말까지 현금 1천500억원, 전환사채(CB) 2천억원 등 총 3천500억원의 자금을 신규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채권단에 전달했다.
소액 출자전환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전달됐다.
앞으로 채권단은 회계법인의 실사 결과를 토대로 STX엔진에 대한 경영정상화 방안을 짤 계획이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STX엔진에 대한 정밀 실사를 진행한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STX엔진의 계속기업가치는 8천718억원으로 청산가치 5천614억원 보다 3천100억원 가량 많다는 실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경영정상화 계획을 마련해 STX엔진을 살려냈을 경우 기업가치가 당장 청산했을때보다 3천100억원 높다는 것을 뜻한다.
회계법인은 내년 말까지 현금 1천500억원, 전환사채(CB) 2천억원 등 총 3천500억원의 자금을 신규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채권단에 전달했다.
소액 출자전환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전달됐다.
앞으로 채권단은 회계법인의 실사 결과를 토대로 STX엔진에 대한 경영정상화 방안을 짤 계획이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