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거울 앞에 고양이 한 마리가 질펀하게 퍼질러 앉아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고양이는 카메라를 보고 있는데 그 표정이 가관이다. 약간 실망한 것 같은 눈초리를 보내며 심지어는 서글퍼보이기까지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더해 일부 네티즌들은 인상을 쓴 고양이도 함께 지칭하며 '날 이렇게 만든 주인, 누구냐?'라는 재치있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거울 앞 슬픈 고양이 이리와~ 내가 안아줄게", "표정 좀 봐. 갸륵하면서도 서글프면서도 먹먹한 감정까지 복합적으로 들어있어. 거울 앞 슬픈 고양이 웃긴다"라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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