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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굿 닥터' 종영 소감 "터닝포인트 같은 드라마… 힐링됐다"

입력 2013-10-09 19:21  


[오민혜 기자] 배우 주상욱이 '굿 닥터' 종영 후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0월9일 주상욱은 소속사 메이딘을 통해 "이번 작품은 나에게 터닝포인트 같은 드라마다. 보는 분들은 물론 나까지 마음을 힐링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8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드라마 속 김도한 교수를 응원해 준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함께 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고생한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주상욱은 '굿 닥터'에서 까칠하고 냉정한 소아외과 교수 김도한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그는 전 작품들에선 보기 힘들었던 로맨틱하고 애교 섞인 대사들로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주상욱 '굿 닥터' 종영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굿 닥터' 종영해서 정말 아쉽다" "주상욱의 연기 변신은 최고였다" "'굿 닥터' 종영 후에 마음이 허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상욱은 오늘 31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응징자'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출처: KBS2 '굿닥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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