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결혼 묻자 “평화로운 가정을 빨리 꾸리고 싶었다”

입력 2014-03-12 15:15  


[최광제 인턴기자] 배우 정겨운이 다음 달 결혼을 앞두고 심정을 밝혔다.

3월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KAFA 필름 20124 미디어데이 겸 합동 기자간담회에는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의 감독 한승준을 비롯해 배우 정겨운 윤승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겨운은 결혼에 대해 묻자 “결혼은 알아서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겨운은 “배우가 혼자 지내면 고독하다. 나는 평화로운 가정을 빨리 꾸리고 싶었다”며 결혼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정겨운은 다음달 5일 서울 역삼동 웨딩홀 라움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의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정겨운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겨운 결혼, 너무 부럽다” “정겨운 결혼, 신부는 어떤 사람일까” “정겨운, 결혼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겨운이 출연한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는 10년 동안 사법 고시생 신세를 면치 못하는 서울대 법대생 남자와 그의 합격을 기다리는 재벌 연인의 로맨드를 그린 영화로 4월17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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