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나 기자] ‘시선’ 이장호 감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월3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시선’(감독 이장호) 언론시사회에서 이장호 감독의 복귀 이유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이 감독은 “지난 시절에 만들었던 영화를 부정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 됐을 때, 새로운 시각으로 영화를 만들어야 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면서 “나를 버리고 관객들을 위한, 관객들의 시각을 즐겁게 하거나 관객들의 입장에서 이익이 되는 영화를 만들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내가 먼저 바라보는 시선에 변화가 생겼고, 영화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이며 영화 ‘시선’ 제작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시선’은 19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온 이장호 감독의 20번째 작품으로, 해외여행 중 피랍된 9인의 한국인들이 생사의 기로에 서면서 겪는 갈등과 실상을 리얼하게 그려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선’ 이장호 감독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선’ 이장호 감독 정말 작품성이 기대돼” “‘시선’ 이장호 감독 연출을 다시 보게 돼 정말 기쁘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영화 ‘시선’은 이달 17일 개봉된다. (사진제공: 크로스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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