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이 사고영상 녹화기능을 내세운 블랙박스 '파인뷰 CR-2000R'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 제품은 녹화 기능성과 안정성을 향상시켜 사고현장을 정확하게 녹화하는 데 특화된 제품으로, 알루미늄으로 프레임을 제작, 여름철 고온에 의한 기능 장애를 최소화했다. 녹화 품질은 전방 풀HD, 후방 HD 화질, 초당 30프레임을 지원하며, 소니 엑스모어 CMOS 센서를 적용해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로 촬영 가능하다. 여기에 해상도 자유조절기능(APR)으로 주정차 중 해상도와 후방카메라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수평화각을 117도까지 확보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이밖에 전후방 움직임 감지 지원, 주정차 시 충격감지 횟수 알림, 듀얼 스크린 기능 등을 탑재했다.
제품 출시 기념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8월6일까지 OK캐시백 앱을 통해 보유 포인트 1,000점으로 5만원 할인 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 또 구매자 전원에게 외장 GPS와 상시전원케이블을 증정한다.
허성욱 파인디지털 이사는 "'CR-2000R'은 고온 등 극한의 상황에서도 영상이 녹화되도록 내구성 강화에 초점을 둔 제품"이라며 "시동이 꺼진 상황에서도 충격을 감지해 사고 장면을 녹화, 주차 시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3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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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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