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네트웍스의 렌터카 브랜드 'SK렌터카'가 서울역 종합안내소에 지점을 개설했다.
2일 SK렌터카에 따르면 서울역 지점은 현장 예약과 동시에 역내 주차장에서 즉각적인 출고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에 서울역 렌터카 이용 시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를 통해 렌터카 차고지로 이동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역 지점 개소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서울역과 협업에 따른 것이다. 양사는 지난 26일 서울역 내 렌터카 예약 부스를 설치하고 향후 KTX와 연계된 패키지 상품을 개발키로 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렌터카는 올해 말까지 렌터카 이용료 50% 할인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교통 체증이나 셔틀 대기로 인해 지연됐던 자동차 인수 시간이 50% 이상 단축될 것"이라며 "서울역과 협력을 통해 철도 이용자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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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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