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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사메르 “레바논 사람들 노는 것 좋아해”

입력 2014-11-03 23:53  


[연예팀] 레바논 일일대표 사메르가 터키 대표 에네스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11월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학업을 위해 호주로 떠난 다니엘을 대신해 레바논 대표 사메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메르는 “한양대에서 MBA 공부 중이다. 레바논에서 왔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에네스의 대학 후배”라고 덧붙였다.

그는 “에네스는 한국에서 저보다 경험도 많고, 제가 도움이 필요할 때 에네스 형한테 도움을 받는다”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MC 성시경이 “사메르도 이슬람이냐. 술을 먹지 않느냐”고 묻자, 사메르는 “아니다. 레바논 사람들은 노는 것을 상당히 좋아한다”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1회와 7회 일본 대표 등장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기미가요에 대해 자막으로 공식 사과를 했다. (사진출처: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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