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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이하얀 “딸만 생각하면 가슴 아파…혼자 많이 울었다”

입력 2014-11-26 22:44  


[연예팀] ‘유자식 상팔자’ 이하얀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월25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손부터 나가는 싱글맘 이하얀과 속 터지게 느긋한 딸 허정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허정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안쓰러웠던 점은 직장을 다니면서 속상한 일이 있으면 그런 이야기를 할 사람이 나 밖에 없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인은 “엄마가 많이 힘들어했다. 일도 해야 하고 나도 돌봐야하고 집안일도 해야 했다. 그래도 꿋꿋하게…”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하얀은 “우리 딸 생각하면 가슴 아픈 거에 대해 말하고 싶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눈물을 흘리고 싶지도 않다. 혼자 많이 울어도 봤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일을 겪으면서 내가 느낀 것은 남들보다 더 안 좋은 조건일지라도 딸 허정인이 이를 악물 수 있는 동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자식 상팔자’ 이하얀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하얀, 싱글맘으로서 고생했겠다” “이하얀, 딸에 대한 마음 애틋하네” “이하얀, 힘내시길” “이하얀 딸 허정인, 생각하는 게 어른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유자식 상팔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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