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데뷔 후 첫 ‘프리허그’로 명동 일대 마비…“안아줄게요”

입력 2015-01-20 17:55  


[bnt뉴스 박슬기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가 컴백 D-1인 오늘 정오 ‘프리 허그’로 명동 일대를 점령하며 컴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월21일 다비치가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DAVICHI HUG)’ 발매를 앞두고 ‘프리허그’로 명동 일대를 마비시켰다. 올해로 데뷔 8년차를 맞는 다비치가 프리허그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

명동에 이해리와 강민경이 등장하자 팬들을 비롯해 약 800여명이 순식간에 몰리며 다비치의 인기를 입증했다. 2014년 7월 소속사 이적 후 처음으로 팬클럽 창단을 앞둔 다비치가 미니앨범 발매 전 꾸준히 사랑을 보내준 팬과 대중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자 한 것.

이해리와 강민경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프리허그 현장을 찾은 팬들 하나 하나를 꼭 안아주며 국내 대표 여성 듀오 다운 ‘특급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다비치를 기다린 팬들을 비롯해 명동을 지나던 시민들에게 따뜻한 포옹을 선사하며 겨울 날씨를 무색하게 했다. 팬들과 시민들은 뜨거운 환호로 다비치를 맞이하며 음원 발매 D-1의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비치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 줄 몰랐다. 이제는 일반화 된 프리허그 이벤트지만, 데뷔 후 처음이라 무척 기쁘고 설렜다”며 “21일 공개될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를 통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1일 정오에 베일을 벗는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는 ‘또 운다 또’와 미디엄 템포곡 ‘행복해서 미안해’ 등 더블 타이틀로 1월 음원 차트를 공략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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