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예나 기자]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가 딸 이예림이 술을 마신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2월21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와 딸 이예림이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예림은 아빠 이경규에게 “제 주량이 얼마나 되는지 아느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술도 마시느냐”며 당황했다. 이에 이예림은 “스물 두 살인데 안 먹겠느냐. 아빠처럼은 안 먹는다”며 “나름 잘 먹는다. 다음에 함께 술 먹자”고 권했다.
이 말을 들은 이경규는 “너랑은 절대로 술 안 먹을 것이다”며 펄쩍 뛰었고, 이후 ‘아빠를 부탁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딸하고 술 마신다는 건 생각해 본 적 없다. 어릴 때 모습이 남아있기 때문에, 술잔을 들고 짠을 한다는 게 상상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는 24시간을 담아낸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경규, 조재현, 조민기, 강석우가 출연한다. (사진출처: 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