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이승현 인턴기자] 배우 유승호가 ‘상상고양이’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10월14일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상상고양이’(연출 이현주) 측은 유승호의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유승호는 사전 미팅에서 “개인적으로 2, 3년 전부터 고양이를 키우며 많은 애정을 주고받아 힐링이 됐다. ‘상상고양이’ 대본을 보며 주인공이 고양이를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 나가는 모습에 큰 공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상상고양이’라는 인기 웹툰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니 반갑다”며 “서로 다른 듯 닮은 사람과 고양이의 동거를 통해 많은 청춘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좋다”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극중 유승호는 웹툰 작가 겸 서점 아르바이트 생 현종현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길을 가는 꿈 많은 청년이지만 꺾이지 않는 고집과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문제를 겪는 인물이다. 그는 반려묘 복길에게 위로받고 복길을 위해 생계를 이어나가는 캐릭터다.
제작진은 “‘상상고양이’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고양이 소재 드라마”라며 “고양이를 통해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와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힐링극이다”고 전했다.
한편 ‘상상고양이’는 11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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