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에 의전차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제공하는 차는 제네시스 54대, 스타렉스 2대 등 총 56대다.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국가정상급과 장관급 대표 등 고위급 관계자들의 의전 및 수행에 활용할 계획이다.
세계도로대회는 11월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길과 소통–도로교통 신(新) 가치 창출'을 주제로 각국의 도로교통 연구 결과와 모범사례를 공유한다. 또 도로교통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 간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에 힘쓸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지난 9월 기증한 버스를 이용해 고속도로 내 센서를 활용한 교통 흐름 파악 및 사고 회피를 가능케 하는 스마트하이웨이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도로교통에 대한 세계적인 연구와 문제 해결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공식차 후원사로 함께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량 지원 및 운영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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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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