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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 감독 “지하철역 광고 처음, 정말 상업영화다 싶어”

입력 2016-02-17 18:37  


[bnt뉴스 김예나 기자] ‘남과 여’ 이윤기 감독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2월17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남과 여’(감독 이윤기) 언론시사회에는 이윤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도연, 공유가 참석했다.

이날 이 감독은 “제가 어쩌다보니 여섯 편째의 영화를 만들었다. 지하철역에 광고가 걸린 게 처음이다. 정말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정말 상업영화구나 싶었다. 대중적인 영화니까 더 많은 사람들이 봐야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렇게 될 거라고 은근히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남과 여’는 이달 25일 개봉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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