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백진희, 대한민국 뒤흔들 ‘키플레이어’로 변신

입력 2016-12-07 15:50  


[연예팀] ‘미씽나인’ 백진희가 키플레이어로 변신한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에서 백진희가 비행기 추락사건의 열쇠를 쥔 ‘키플레이어’로 2017년 대한민국을 뒤흔든다.

‘미씽나인’은 비행기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된 아홉 명의 극한 생존기를 다루며 무인도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 비행기 사고로 인한 사회 각계각층의 갈등과 심리전을 치열하게 그릴 작품. 유일한 생존자인 라봉희(백진희)의 증언을 토대로 추락사고의 숨겨진 미스터리를 파헤쳐간다.

극중 라봉희는 생계형 연예인 서준오(정경호)의 신입 코디네이터로 여린 외모와는 달리 배짱 가득한 외유내강형의 대표 인물. 그는 첫 직장, 첫 해외여행이 주는 설렘을 만끽할 새도 없이 비행기 추락사고의 실종자가 되고, 4개월 만에 나타나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는 장본인이 된다.

나라를 들썩이게 만든 라봉희의 진가는 무인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라봉희는 오랜 백수생활로 다져진 당차고 강한 생활력으로,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직접 바다에서 음식 재료를 채취하며 생존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고군분투하며 살아간다.

4개월 후, 라봉희는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단 한명의 목격자로 기적처럼 고국 땅을 밟지만, 비행기 추락사고의 트라우마와 오랜 무인도 생활로 지친 심신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로 쏟아지는 무수한 시선과 부담감 등을 안게 된다.

무엇보다 라봉희에겐 사건의 진실을 모두 털어놓을 수 없는 비밀까지 있어, 말 한 마디에 국가와 국민을 울고 웃게 만들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백진희는 무인도 표류 생활 전, 후가 확연히 달라지는 라봉희의 간극과, 국가로부터 받게될 다양한 회유와 억압 속에서 솟구치는 감정들을 섬세하고 드라마틱하게 녹여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은 2017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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