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부산 영업망 개장 앞두고 지역 소비자들과의 접점 마련
페라리 수입·판매사인 FMK가 부산에서 페라리 포르토피노를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시는 7월17일부터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 센텀 광장에서 진행된다. 지난 3월 출시 행사 이후 대중에게 처음 신차를 공개하는 이벤트로, 올 연말에 있을 페라리 부산 영업망 개장을 앞두고 부산, 영남 소비자들과 새로운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FMK는 포르토피노 전시와 함께 구매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포르토피노는 최고출력 600마력, 0→100㎞/h 가속 3.5초 등의 성능을 갖춘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8기통 컨버터블이다. 하드톱 지붕은 저속 주행 중에도 14초 만에 개폐가 가능하다.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조경호 전무는 "잠재 소비자에게 페라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부산·영남의 소비자와 더욱 가까운 소통을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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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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