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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피격은 10월초 영향"…주유소 기름값 한달째 올라

입력 2019-09-21 13:53   수정 2019-09-21 13:54



전국 휘발윳값이 한 달째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유류세 인하 혜택이 종료된 직후 상승 전환한 뒤, 이달 둘째주부터 오름폭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셋째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L당 5.6원 오른 1529.1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상승폭은 9월 첫째주 23.0원, 둘째주 6.6원보다 완만해졌다.

서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L당 4.9원 올라 1632.3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도 7.8원 오른 1499.7원이었다.

상표별로는 가장 비싼 SK에너지가 1544.3원으로 6.1원 올랐고, 알뜰주유소는 1502.3원으로 6.0원 상승했다. 유류세 인하 종료와 함께 알뜰주유소의 기름값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지원책도 중단되면서 오름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류세 인하가 끝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휘발윳값의 총 상승분은 40.2원으로 아직 유류세 환원분인 58원에는 못 미치기 때문이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 피격으로 국제유가가 전주보다 배럴당 6달러 이상 급상승했다. 국내 유가에는 10월 첫째주부터 반영될 것이란 예상이다. 국제유가 상승분은 통상 2∼3주 뒤에 국내 주유소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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