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 재혼, 전 남편 제롬에도 관심…이혼 사유는?

입력 2019-09-26 23:52   수정 2019-09-26 23:53


안무가 배윤정이 연인과의 재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의 전 남편 VJ 제롬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26일 안무가 배윤정이 연하 남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배윤정의 전 남편인 VJ 겸 가수 제롬에게도 네티즌의 관심이 모인다.

지난 2014년 10월 배윤정은 제롬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2년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해외공연 때 처음 만나 지인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17년 초 성격 차이로 파경을 맞이했다. 배윤정은 2016년 3월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제롬과의 신혼 생활 에피소드를 밝혔던 바 있다. 그는 "서로 성격이 있어 격하게 싸울까봐 서로 존댓말을 쓴다. 미국에서 오래 생활한 남편과 대화가 통하지 않을 때도 많다"고 털어놨던 바 있다.

한편, 배윤정은 현재 안무팀 야마앤핫칙스 공동단장을 맡고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춤, EXID '위아래' 골반춤, 카라 '미스터' 엉덩이춤, 티아라 '보핍보핍' 고양이춤 등을 히트시킨 역량 있는 안무가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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