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홍진영 "살 빠진 언니, 이젠 내 옷 입고 다녀" 폭로

입력 2019-10-23 10:08   수정 2019-10-23 10:09

해피투게더4 (사진=KBS 2TV)


행사 여신 홍진영이 '해피투게더4'를 찾는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위대한 쇼'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는 가는 곳마다 흥을 몰고 다니는 행사의 신 진성, 홍진영, 이해리, 허경환, 박서진과 스페셜 MC 김세정이 출연해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홍진영은 등장부터 넘치는 에너지로 '해투4' 스튜디오를 밝게 물들였다고 한다. 처음부터 쉬지 않는 윙크와 춤은 누구든지 받아주는 MC 유재석까지 지치게 할 정도였다고.

먼저 홍진영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주목받고 있는 언니 홍선영 씨 때문에 생긴 오해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언니가 살이 빠지더니 이제 내 옷을 입고 다닌다"며 정작 본인은 방송에서 사랑니 때문에 부은 얼굴로 살이 쪘다는 오해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 누리꾼이 작성한 충격적인 댓글이 요즘 홍진영의 다이어트 열의를 불태웠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홍진영은 '해투4' MC 유재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말하며 "유재석이 부르면 행사 위약금을 지불하고라도 취소하고 달려갈 것"이라고 폭탄선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홍진영이 이토록 유재석을 신뢰하고, 따르게 된 사건은 무엇일까.

가수뿐만 아니라 제작자로도 활약 중인 홍진영은 허경환이 소속된 그룹 마흔파이브에게 곡을 준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고. 특히 홍진영은 혹평의 대상이 된 마흔파이브 그룹 이름을 저격하며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이와 함께 홍진영은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인 간드러지는 창법 강의와 행사 때문에 생긴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모두를 빵빵 터뜨렸다는 후문. 이에 홍진영과 함께할 '해투4'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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