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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예비신부' 이보미 골프 직관…12월 결혼

입력 2019-11-10 15:38   수정 2019-11-10 15:39


배우 이완이 예비 신부 이보미의 골프 경기를 직관하며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보미는 10일 충청남도 천안시 우정힐스에서 열린 2019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ADT캡스 챔피언십 3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이날 총상금 6억 원 규모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주인공에도 관심도 컸지만, 그보다 더 높은 관심을 받은 건 이보미의 예비 신랑 이완이었다. 직접 골프 경기장을 찾아 이보미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목격담에 따르면 이완은 흰색 모자에 검은색 선글라스를 착용, 얼굴을 대부분 가린 채 등장했다. 이후 그는 그저 묵묵히 이보미의 경기를 지켜봤다.

이완과 이보미는 오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4세 차이인 두 사람은 친한 신부님의 소개로 연을 맺은 뒤 골프라는 관심사를 통해 더욱 친밀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지난 9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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