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2020년도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자신의 친동생을 포함해 전국의 수험생을 응원하는 DJ 정은지의 따뜻한 목소리가 전파를 탔다.
정은지는 "내 동생 민기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어제 수능을 봤는데 내가 다 후련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내 동생을 포함해 전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분들이 마음고생 많이 했을 것 같다. 시험 결과에 연연할 수밖에 없겠지만, 그 점수가 인생의 전부가 될 수는 없다"고 격려를 전했다.
그러면서 정은지는 "나는 고졸인데도 DJ 잘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활력을 더했다.
한편, 정은지는 최근 허각과 함께한 신곡 '이별은 늘 그렇게'를 공개하면서 배우 활동 뿐만 아니라 본업인 가수로서의 활동도 신호탄을 던졌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