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홍수아, 첫 제자 게스트 출격…원조 제자들 긴장시킨 이유는?

입력 2020-01-06 13:09   수정 2020-01-06 13:10

개는 훌륭하다 (사진=KBS 2TV)


오늘(6일) 방송되는 KBS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대륙의 첫사랑’ 배우 홍수아가 첫 번째 일일제자로 게스트 출격에 나선다.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과 남다른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홍수아는 ‘개훌륭’을 통해 간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그녀는 무려 “다섯 마리 반려견의 보호자”라는 소개와 함께, “주인을 찾지 못한 반려견들을 임시 보호하다 보니 한 마리씩 거두게 됐다”는 사연을 밝혔다.

이날 홍수아와 함께 ‘개훌륭’을 찾은 개 손님 ‘마리’ 또한 한 번의 아픔이 있던 반려견으로, ‘마리’는 신경계 이상으로 얼굴 반쪽은 분비물 분비가 안 된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하지만 홍수아는 “저에게 와서 다행이다”라며 ‘마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홍수아는 제자 이경규, 이유비와 함께 반려견에 대한 지식을 겨루며 ‘개를 잘 아는 자’의 포스를 뽐냈는데, 그녀의 ‘개 지식(?)’ 비결은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었다고. 이에 ‘개 초보’ 이유비는 “정말 대단하다”며 존경을 표현했지만, 7마리 반려견의 아빠 이경규는 “우리 집에 한 번 와 달라”며 도움을 청해 스승 강형욱의 얼굴을 붉히게 만들었다.

또 홍수아는 모두를 혼비백산하게 만드는 ‘역대급 제멋대로’ 반려견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는가 하면, 이경규와 강형욱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당당한 개 사랑을 표현해 ‘개 엄마’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뽐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개훌륭’ 사상 첫 게스트, 일일제자 홍수아의 활약은 6일(월) 오후 10시 10분 KBS 2TV ‘개는 훌륭하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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