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길이 산다' 황신혜, 김한길-최명길 부부 이어준 오작교...30년 찐우정

입력 2020-01-13 21:27   수정 2020-01-13 21:29

'어바웃 해피& 길길이 다시 산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최명길이 황신혜와의 찐우정을 과시했다.

1월 13일 방송된 채널A ‘어바웃 해피&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는 김한길-최명길 부부가 30년 절친 황신혜와 강원도 여행을 떠났다.

황신혜는 김한길-최명길 부부를 이어준 오작교 역할을 한 장본인. 세 사람은 강원도로 향하는 휴게소에서 만났다. 최명길은 아들 어진이와 황신혜 딸 진이가 출산 동기라며 지금도 아이들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황신혜는 "SBS 드라마 ‘사랑은 없다’에서 최명길을 만났다"며 "우리는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난다"며 30년 이어온 진한 우정을 밝혔다.

황신혜가 “내가 언니랑 형부도 이어줬지, 언니랑 매니저도 이어줬다. 또 어진이 소개팅 자리도 주선하고 있다”며 김한길-최명길 가족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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