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남경읍 "동업자 배신으로 고층 아파트 바라 봐"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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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2-04 23:40   수정 2020-02-04 23:50

'사람이 좋다' 남경읍 "동업자 배신으로 고층 아파트 바라 봐" 고백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배우 남경읍이 사업 실패에 대해 고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대한민국 뮤지컬의 역사를 개척한 1세대 뮤지컬 배우인 남경읍의 삶에 대해 조명했다.

남경읍은 자신과 같은 꿈을 꾸는 후배를 위해 제자를 양성해 왔다. 그는 2005년 뮤지컬 아카데미를 열었지만 시련이 다가왔다. 수강생 200명이 다니던 아카데미가 동업자의 배신으로 한순간 무너진 것.

남경읍은 "동생과 함께 운영해 왔다. 우리와 같이 동업하던 사람이 장난을 쳐서 제 운명이 거기서부터 아주 그냥 힘들게 변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고층 아파트를 바라볼 정도로 별 많은 생각을 했다. 극단적인 생각을 했는데 내가 이 생을 마감하면 나는 혹시 편할지 모르겠지만 남아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 집사람이라든지 또는 딸이라든지 또는 내 동생들이라든지 주변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을까 싶더라"라며 당시의 고통을 회상했다.

그럼에도 그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은 그가 키운 4000명의 후배들 덕분이었다고. 남경읍은 "솔직히 돈을 벌기 위해서 (가르친)그런 이유가 있었다. 그런데 졸업생들이 있을 것 아니냐. 그 졸업생들이 좋은 학교를 많이 들어가고 벌써 세월이 지나 좋은 배우가 되어 많이 활동을 하고 있더라. 교육도 사업이니 돈이 벌려야 하지만 시간이 자꾸 변하면서 초점이 좋은 교육을 해야 된다는 쪽으로 변하더라"고 소회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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