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조은숙, “열심히 배우고 갈망하며 임한 작품” 종영 소감 전해

입력 2020-02-10 14:58   수정 2020-02-10 14:59

‘간택’ 조은숙 (사진 출처= 킹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은숙이 드라마 ‘간택’ 종영소감을 전했다.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은 정통 왕조 이씨가 아닌 자들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지위, '왕비'의 자리를 노리는 이들의 목숨 건 경합이 벌어지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각자의 목표를 품은 자들이 모여 왕의 옆자리에 설 여인으로 간택받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고, 노리며, 사랑하고, 배신하는 치열한 판타지 사극이다.

조은숙은 “시청자 분들에게 보통의 사극 속 대비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욕심이 컸던 작품이다. 이토록 무언가를 열심히 배우고 갈망하면서 연기에 임했던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고 그래서 더 많은 애착이 가고 아쉬운 마음이 드는 작품인 것 같다”는 감회를 전했다.

이어 “감독님과 많은 스태프 분들 그리고 함께 한 배우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간택’ 팀과 계속 하고 싶다는 소망이 생길 정도로 좋았던 현장이었다. 그 동안 ‘간택’을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고 다음 작품에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애정 담긴 소감을 전했다.

조은숙은 극 중 김가에서 배출한 왕실 여인인 대비 역을 맡아 관록의 연기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김씨 가문이 간택되도록 권력의 힘을 이용하는 치밀함을 가진 대비의 야망 가득한 모습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려내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민석(이경 역)과의 대립 장면에서 속내를 들키지 않으려는 캐릭터의 이중적인 모습을 디테일한 표정과 눈빛 연기로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몸을 내던지는 투혼을 발휘한 열연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활약을 선보였다.

한편,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9일 종영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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