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ITZY(있지)가 컴백을 발표하며 대세 걸그룹의 출격을 알렸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9일 0시 SNS에 ITZY의 두 번째 미니앨범 'IT'z ME(있지 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속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다섯 멤버는 검푸른 배경 속에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실루엣만으로도 ITZY만의 당당하고 특별한 에너지를 느껴져 이들이 새 앨범 'IT'z ME'를 통해 '어떤 모습의 나(ME)'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ITZY는 2019년 2월 12일 데뷔곡 '달라달라'로 가요계에 등장해 수많은 기록을 쌓으며 '걸그룹 명가 JYP'의 명성을 제대로 입증했다.
'달라달라'로 K팝 걸그룹 중 지상파 음악방송 최단기간 1위 기록을 수립했고, 같은 해 7월 발표한 'ICY(아이씨)'로 음악방송 1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또 데뷔 171일 만인 지난해 8월 첫 신인상을 수상한 이후 최근까지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신인상 10관왕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달라달라'와 'ICY' 두 편의 뮤직비디오 모두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다.
ITZY가 'ICY'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일 신곡으로 세 번째 히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ITZY의 두 번째 미니앨범 'IT'z ME'는 오는 3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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