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이어 토익스피킹 29일 정기시험도 취소

입력 2020-02-27 10:27   수정 2020-02-27 10:46


토익(TOEIC) 정기시험에 이어 영어말하기 평가인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정기시험도 취소됐다.

토익·토익스피킹 주관사인 YBM 한국토익위원회는 27일 공지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3월11일까지 치러지는 여섯차례 토익스피킹 정기시험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토익위원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와 수험생 안전 확보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토익위원회는 당초 25일 토익 정기시험 취소 공지를 할때까지만 해도 토익스피킹 시험은 일부 센터만을 제외하고는 진행할 방침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이 심상치 않자 26일 저녁늦게 토익스피킹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토익스피킹 취소·환불은 100% 받을 수 있다. 토익위원회는 공지문을 통해 “각 시험일 전일 자정까지 토익스피킹 홈페이지, 모바일 웹,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직접 취소하면 100% 환불 처리된다”며 “취소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자동 환불 된다”고 했다.

앞서, 토익위원회는 오는 29일 실시예정인 토익 정기시험을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 다음달 15일 실시예정인 토익시험은 코로나19 추이를 보면서 결정키로 했다. 토익 정기시험이 취소되기는 1982년 시험 시행후 처음이다.

하지만, 삼성 멀티캠퍼스에서 운용하는 영어말하기 시험 오픽(OPIc)은 대구,경북,울산 시험장을 제외하고는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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