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투어도 결국…"개막전 무기한 연기"

입력 2020-03-27 14:56   수정 2020-03-28 02:30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도 결국 파행 운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아서다.

KPGA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코리안투어 2020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KPGA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으로 다음달 23일부터 나흘간 강원 원주 오크밸리CC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KPGA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아 골프 선수와 팬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연기 결정을 내렸다”며 “시즌 두 번째 대회 개최 여부도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전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이어지는 대회 일정도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시즌 두 번째 대회는 다음달 30일 경기 성남 남서울CC에서 개막하는 GS칼텍스 매경오픈이며, 세 번째 대회는 5월 14일 개막하는 SK텔레콤오픈이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