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돈 "文정부, 언제까지 계획만 늘어놓을건가…경제활성화 대책 내놓으라"

입력 2020-04-10 10:15   수정 2020-04-10 10:20


신세돈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문재인 정부는 언제까지 계획만 늘어놓을 건가"라며 코로나19 대응 즉각적인 경제활성화 대책을 촉구했다.

신 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미래한국당 합동 선대위 회의에서 "정부는 비상대책회의를 그만하고 당장 실질적 대책을 내놓으라"며 이렇게 말했다. 신 위원장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고용유지 대책, 실업 대책, 긴급 일자리 대책 등이 벌써 나왔어야 한다"면서 "또 3월 달에 나온다던 40대 일자리 대책은 언제 내어놓을 생각인가"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지난 8일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56조원 규모의 수출, 내수 활성화 대책을 내놓은 바있다. 신 위원장은 이에 대해 "이 중 30조원이 만기연장이나 보증연장이고 12조4000억원이 종합소득세, 지방세 3개월 유예일 뿐"이라며 "무늬만 활성화지 실제 내용은 긴급유동성 자금 1조원, 수주활동 지원 5조원, 스타트업·벤처 지원 등 8조2000억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 가지고 경제활성화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정부는 허황된 계획이 아닌 즉각적인 대책을 내놓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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