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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22일 반부패정책협의회 주재…추미애 윤석열 참석

입력 2020-06-19 18:18   수정 2020-06-19 18:43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2일 제6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한다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1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제5차 회의를 연 뒤 7개월 만이다.

윤 부대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해 범정부적 차원에서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국난 극복에 반부패 정책이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안건을 상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반부패 정책 성과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반부패 추진 방향이 보고된다. 또 서민경제 회복을 저해하는 민생 침해 범죄의 엄정 대응과 온라인 플랫폼 불공정 근절 및 디지털 공정경제 실현 방안 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부대변인은 "최근 코로나19 국면에서 언택트 산업이 부상하고 오픈 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기업들이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독과점 기업들이 중소 입점 업체에게 각종 비용을 전가하거나 불공정한 거래행위를 하고 있는 사실들이 나타나고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 자체의 건전한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도 있어 정부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서 불공정 행위에 대한 강력 대처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교육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황서종 인사혁신처장, 윤석열 검찰총장, 김현준 국세청장, 노석환 관세청장, 민갑룡 경찰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 장관과 윤 총장이 공식석상에서 만나는 것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명숙 전 총리 진정 사건 처리를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두 사람이기 때문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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