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과기부 주관 마이데이터 실증사업 선정

입력 2020-07-01 11:50   수정 2020-07-01 11:52




㈜핀테크(대표 임선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오는 8월에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사업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서비스를 실제로 증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핀테크의 임선일 대표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Q. 마이데이터 실증사업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A. ㈜핀테크는 마이데이터 실증사업의 주관기업으로, SK텔레콤, JB금융지주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주권을 개인에게 돌려주고, 이용자가 혜택을 제공받는 데이터 생태계 구성에 앞장서고자 한다.

Q. 이번 사업이 ㈜핀테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지.
A. ‘모니’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신용정보 서비스와 생활과 밀접한 정보 등 다양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차별화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실증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컨소시엄 주관기업으로 본 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

아울러 8월 시행되는 데이터 3법의 내용 중 신용정보법에 포함된 마이데이터 산업 도입에 대해 금융권과 핀테크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기발한 아이디어와 빠른 실행력으로 업계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한다.

Q. 향후 마이데이터 산업에 일어날 변화는?
A. 마이데이터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이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해야 한다. 핀테크 기업도 오롯이 모든 것을 다 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금융기관에 제공해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Q. 앞으로 ‘모니’는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A. 모니는 ‘My Data Our Benefit’라는 캐치프래이즈에 걸맞게 오는 8월, 이용자에게 적합한 복지자금을 추천하는 서비스와 여행지 정보, 개인의 데이터 공유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나의 데이터를 분석해 나와 가족 구성원에게 적합한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한다.

㈜핀테크 임선일 대표는 현재 몰려드는 금융기관 컨설팅 요청에 최대한 부응하고, 데이터 3법 시행 후 가장 먼저 마이데이터 사업자 신청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임 대표의 이야기처럼 추후 국내 마이데이터 산업이 개인의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고, 혜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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