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첫 앨범 '몬스터'로 국내외 음원차트 정상

입력 2020-07-07 13:36   수정 2020-07-07 13:38


그룹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이하 아이린&슬기)가 데뷔와 동시에 국내는 물론 글로벌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지난 6일 발매된 아이린&슬기의 첫 번째 미니앨범 '몬스터(Monster)'는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예스24 등 각종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타이틀곡 '몬스터' 역시 공개 직후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7일 오전 9시 기준 벅스, 바이브, 모모플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아르헨티나, 멕시코, 브라질,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칠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페루, 루마니아, 폴란드,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 러시아, 뉴질랜드, 이스라엘, 캄보디아, 브루나이, 마카오,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태국, 오만, 베트남, 스리랑카, 라오스, 콜롬비아, 필리핀, 바레인, 인도, 홍콩, 터키, 니카라과, 대만, 인도네시아, 이집트, 도미니카공화국 등 전 세계 45개 지역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인 QQ뮤직 및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린&슬기의 첫 미니앨범에는 콘셉추얼한 가사와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타이틀 곡 '몬스터'를 비롯해 다채로운 음악 색깔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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