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지호 불참, 근육통 호소→힘줄 염증 진단→멤버 6인만 무대 [공식]

그룹 오마이걸 멤버 지호가 건강상의 이유로 '월드 이즈 원' 스케줄에 불참한다.

9일 오후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 공식 SNS를 통해 "금일 '월드 이즈 원(World is ONE)' 출연 예정이었던 지호는 리허설 도중 갑작스러운 근육통을 호소해 병원 이동 후 진료 및 처치를 받았으나 힘줄 염증이라는 의사의 소견으로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는 "'월드 이즈 원' 무대는 지호를 제외한 6명의 멤버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K팝 글로벌 자선 콘서트 '월드 이즈 원'에는 오마이걸을 비롯한 슈퍼주니어, 마마무, 스트레이 키즈, SF9, 에이프릴, 엔플라잉, 우주소녀, KARD, 하성운, 헤이즈, 힙합걸Z 등이 무대에 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MBC와 월드비전이 공동기획 했으며, 이날 오후 7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한편 지호가 속한 오마이걸은 지난 4월 미니 7집 '논스톱(NONSTOP)'을 발매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