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방식 바꾸는 롯데…사장단회의도 '비대면'으로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0-07-12 17:44   수정 2020-07-13 00:50

일하는 방식 바꾸는 롯데…사장단회의도 '비대면'으로

롯데그룹이 올 하반기 사장단회의를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매년 부문별로 나눠 5일간 개최하던 사장단 회의를 ‘일일 화상회의’로 대체하기로 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대응책으로 재택근무 확산, 거점오피스 근무제 도입, 복장 자율화 등 일련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그룹 전체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1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은 각 계열사 대표, 지주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하반기 사장단 회의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14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하기로 했다.

그동안 하반기 VCM은 5일간 오프라인에서 열었다. 식품과 유통, 화학, 호텔 등 그룹 내 4개 사업부문(BU)별로 부문장이 주재해 하루씩 회의한 뒤 마지막 날 각 부문장이 회의 결과를 종합해 신 회장에게 보고하는 식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회의를 하루로 단축하고 방식도 비대면으로 바꿨다. 여기에는 “코로나 시대에 근무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일하는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는 신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VCM 참석자들은 서울 롯데월드타워 등 세 곳에 흩어져서 접속하는 일종의 ‘3원 생중계’ 방식으로 회의할 예정이다. 참석자가 100여 명에 달해 개인별로 접속하면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편의상 세 그룹으로 나눴다는 설명이다.

신 회장은 이번 VCM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응 전략’ 등을 메시지로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앞서 5월엔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각 실장, 4개 부문장이 참석한 임원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역사적인 전환점에 와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새로운 마음가짐과 성장동력 발굴을 주문한 바 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이 기사와 함께 많이 본 뉴스

    인기 갤러리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